오동나무 공예
미야타 가즈히코
미야타 가즈히코 씨는 주식회사 하코쵸의 오동나무 기메코미 세공 장인입니다.
미야타 씨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형제들과 함께 오동나무 기메코미 세공 장인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장인들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장인들의 가르침을 받았고,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하는 격이었습니다.
모노즈쿠리(만들기)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장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고 미야타 씨는 회상합니다.
미야타 씨가 장인으로 오랫동안 지내오면서 느끼는 것은, 전통 공예 기술은 계승해 가면서도, 만드는 물건은 시대의 요구에 맞춰가지 않으면 고객들이 구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코쵸는 항상 시류를 쫓고 있기 때문에, 전통 공예 장인으로서는 좀 특이할 지도 모르겠다고 미야타 씨는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일반적인 제품인 티슈 상자를 하코쵸는 1970 년경에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티슈를 사용하는 시대가 아니어서 전혀 팔리지 않았지만, 10 년 정도 지나서 팔리게 되었습니다. “
“요즘 인기가 있는 것은, 반짇고리입니다. 예전에는 반짇고리가 필수 혼수품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바느질이라고 해도 단추를 다는 정도뿐인 시대. 그래서 가볍고 장소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크기의 상자에 손잡이를 달아, 반짇고리를 만들었습니다. “
미야타 씨가 보람을 느낄 때는 자신이 생각한대로 잘 완성되고, 상품을 배달한 후에 고객한테서 전화나 편지를 받을 때.
그리고 “전국 백화점에 가면, 저를 기다려 주시는 손님이 계실 때.
그런 고객은 저희도 취향을 알고 있어서 맘에 들어 하실 것 같은 상품을 실연에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객께서 기다려 주실 때 장인으로서 행복을 느낍니다. “고 미야타 씨는 말합니다.
주식회사 하코쵸
주소: 다이토쿠 고토부키 1-4-5 (오렌지 토리점)
TEL:03-3843-8719
영업 시간: 10:30~19:00
정기 휴일: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