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장인

Traditional Craft men & women in Taito city

도쿄조금

히라모또 야이치

히라모또공방의 히라모또 야이치씨는 조금장인입니다.
1990년쯤 공방을 열어 이제까지 2,500명이상의 학생을 가르치고 왔습니다.

조금이랑 금속가공을 말하지만 옛날에는 가쟈리쇼꾸란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었습니다.
가쟈리쇼꾸란 해이안시대부터 이어온 백급세공의 기술법을 이어온 장인을 말하며 신사불각의 건물이나 오미코시등의 장식을 만드는 장인과 금,은 등의 귀금속으로 반지나 팔찌, 브로치, 티아라등의 장식품을 제작하는 장인 두분야로 갈라져 있습니다.

장식품을 만드는 과정은 먼저 지금집에서 사들인 금속의 원료를 버너로 가열하고 녹입니다.
그리고 롤러로 장식품에 맞는 두께의 금속을 막대기로 만들어냅니다.
그 금속막대기를 두드리거나 뭉치며 장식품의 모양을 만들어갑니다. 필요에 따라 모양으로 되는 조각을 넣어 보석을 심는 보석세팅을 합니다.

히라모또씨가 장인이 된 이유는 학교공부보다 장인일에 관심이 있었고 멋있는 분위기가 있고 인기가 많았던 가쟈리쇼꾸의 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당시 1970년대의 귀금속은 불티나게 팔리는 시대였습니다.
그 이후 귀금속은 잘 안 팔리게되었지만 히라모또씨는 변화에 유난하게 대응하여 시대흐름에 맞게 여러 장식품을 만들었습니다.
조금뿐만이 아니라 조각이나 보석세팅등 금속가공에 필요한 기술 전부를 습득하여 1990년쯤에 조금학원을 시작했습니다.
학원을 시작한 이유는 장인의 제자제도가 시대에 어긋난다고 느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제자시대의 낮은 월급은 받아들여받기 힘들고 아내도 남이 집에 머무는것을 싫어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학원에서 많은 사람에게 가쟈리쇼꾸의 기술을 전해드리자고 생각했습니다. 」고 히라모또씨는 말합니다.

히라모또씨의 학원은 매일 10시~21시, 휴일은 설날때뿐이라서 매일 다닐수있습니다.
평균해서 1년반쯤 다니면 조금에 관한 기술을 대강 배울수있으며 40%정도의 학생이 독립하여 조금의 일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르친 학생수는 약 2,5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학원에서 가르치면서도 장인으로서 조금일의 주문도 받고있습니다.
요즘 늘어나고있는 특이한 의뢰는 고인의 틀니 금속부분으로 유품을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틀니에서 금속부분만 떼고 장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새 상품을 구매하는것이 아니라 소중한것을 재이용한다는 것도 좋은일이죠. 이렇게 계속 시대흐름에 타면서 조금기술을 활용해나가고 싶습니다. 」고 히라모또씨는 말합니다.

 

 

 

유한회사 히라모또공방

주소: 다이토쿠 다이토 4-7-8

TEL: 03-3837-3889

영업시간: 10:00~21:00

※일요일• 공휴일은 10:00~18:00

정기 휴일: 목요일,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