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o shikki
에도 시키(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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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칠기는, 1590년경 에도에 입성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의 칠기공을 초대한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5대장군 쓰나요시의 시대에는 옻칠이나 마키에의 기술이 진보하고 완성되어 8대장군 요시무네의 교호시대 이후에는 서민들 사이에서 일상칠기로서 보급되어 갔다.
오늘날, 차 도구와 좌탁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소바를 만드는 도구와 장어 찬합 등의 업무용 식기의 생산은 도쿄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