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장인

Traditional Craft men & women in Taito city

동기

호시노 다모쓰

호시노 다모쓰 씨는 동기 장인으로, 도기도키점의 삼대 장인입니다.
호시노 씨의 동기를 구하기 위해,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합니다.

동기는, 구리를 원료로 하여 만든 주전자와, 계란말이용 팬, 컵 등의 조리도구나 식기들을 말합니다. 구리는 열 전도성이 높고, 불에 얹었을 때에 스테인리스의 약 22배의 속도로 열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열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아 쉽게 타지 않아서, 조리도구로 안성맞춤입니다.

그리고, 보냉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차가운 것을 마시는 탐블러 등에도 적합합니다.

도기도키점은 다이쇼 13년에 다이토 구에서 개업했어요. 당시엔 숯을 사용하여 밥을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나무 화로에 넣는 「오토시」 라는 구리로 만들어진 통을 만들었어요.

이 당시에는 요정이 많아, 손님들이 한사람씩 화로(데아부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에는 매우 바빴습니다.

여름 철에 조금 여유가 생기면, 계란말이용 팬을 만들었습니다.

 

동기를 만들 때의 기본 공정은, 우선 구리 덩어리를 필요한 형태로 자르는 「지킨도리」 라는 작업부터 이루어집니다. 그 다음, 버너로 구워, 구리 덩어리를 부드럽게 하는 「나마시」 라는 작업과 저판을 나무 망치로 때리는 작업을 여러번 반복함으로서 「성형」해 나갑니다.

그리고, 선금 위에서 모양을 잡아가면서, 마지막으로 표면에 망치 무늬를 쳐서 만들면 완성입니다.

호시노 씨는, 장인이 되었을 때쯤, 은그릇 장인에게 4년간, 수행을 했어요. 은이 구리보다 다루기가 어려워, 그 곳에서 정성스럽게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력이 숯에서 가스로 바뀌었을 때는, 동기를 그에 맞게 개량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가스에서 전기로 바뀜에 따라,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IH에의 대응은 꽤 어렵다고 합니다만, 바닥의 소재를 두텁게 하는 등의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몇 년간은,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그 중에는 자주 찾아주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동기를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이 많겠지만, 계란말이용 팬이나 강판은 추천하는 제품인데, 특히 계란말이용 팬은 구리라서 스테인리스보다 골고루 깨끗하게 구워집니다.」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손님에게 물건을 드리고, 다음 방문하셨을 때 『너무 좋은 물건이었어서, 이번에는 이것을 사고싶다』는 손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동기의 매력을 알아주었다는 생각에 기뻐집니다. 가끔은 후기를 손편지로 보내주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 순간은 장인으로서 무척 행복해요.」 라고 호시노 씨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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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역사,제조공정,도구등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8분26초)

도키도기점

주소 : 다이토 구 아사쿠사 4-22-10

TEL : 03-3872-7328

영업 시간 : 10:00~18:00

정기 휴일 : 비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