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장인

Traditional Craft men & women in Taito city

에도 수서 제등

사쿠라이 유코

사쿠라이 유우코 씨는 "화등"에서 4대째의 장인을 맡고 있는, 에도 손그림 초롱의 장인입니다.

본래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자신만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 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그림이 그려진 초롱을 제작하는 것을 보며 자라, 대학 수험의 시기에는 이미 그들과 같은 길을 가겠다고 결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바라키, 미토로 수행을 떠나, 장인이 되었습니다.
에도 손그림 초롱은, 초롱의 제조 과정과 초롱에 글씨를 쓰는 과정의, 분업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쿠라이 씨는 “그리는 사람”으로써 초롱에 글자를 쓰는 일로, 또한, 에도 초롱의 소매업도 하고 있습니다. 도매상에서 가져온 초롱에 문자를 넣고 기름을 치는 경우는 기름을 치며 제조하고 있습니다. .
에도 손그림 초롱은 결혼식, 출산 축하, 탄생 축하, 희수·미수의 잔치 등 주로 축하하는 자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가게의 간판으로써 활용되었으며, 사쿠라이 씨에게 들어오는 주문은 최근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방의 축제나 추석이 있는 여름철이 성수기로,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옵니다. “에도 손그림 초롱의 장인은 줄어들고 있지만 일본의 축제나 풍습이 사라지지 않는 한 초롱의 수요가 없어지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사쿠라이 씨는 말합니다.
오랜 단골 손님에다 소문이나 홈페이지를 보고 주문하는 손님도 많다고 합니다. 모든 작품은 손으로 직접 그린 유일한 작품이 많으며, “손님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손님의 희망을 소중히 담은 초롱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사쿠라이 씨.
초롱의 작품은 공방 근처 거리의 전통 공예관에서도 전시되며, 그것을 본 외국인 손님들이 공방을 보러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나토
다이토 구 아사쿠사2-25-6
TEL:03-3841-6411
휴무일:화요일
*매년 9월~2월은 둘째주 수요일도 휴업.
※문의는 일본어로만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