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장인

Traditional Craft men & women in Taito city

에도 유리세공

오지 에이지

오지마 에이지 씨는 에도 기리코 장인입니다. 아버지의 등을 보고 뒤를 이어 3 대째가 되었습니다. 기리코 공방 아사쿠사 오지마에서 에도 기리코를 제작하여, 그 작품은 아사쿠사 오지마 덴보인 거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도매상을 통해 판매 했지만, 현재는 본 점포 등에서 직접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에도 키리코의 작품은 컵과 접시 등을 식기로 사용하는 등, 그 아름다움으로 큰 접시는 장식하여 관상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에도 기리코는 에도 시대 덴포기(1831~1845), 해외에서 반입된 유리에 비도로야(유리집)을 운영하고 있던 상인, 가가야 큐베들이 무늬를 새긴 것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에도 풍치가 느껴지는 부드러운 곡선과 다양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유리 공장에서 구매한 기리코용 유리에 홈을 파 모양을 새겨가는 것이 에도 기리코 장인의 일입니다. 우선 유리에 대략적인 가늠을 하는 ‘와리다시’라는 작업을 합니다. 그런 다음 “아라즈리 ‘라는 공정다음, 드디어 유리에 무늬를 새겨 갑니다. 다이아몬드 휠에 눌러 대고, 주선(主線)이 되는 선을 새겨 갑니다. 자세한 밑그림은 없이 경험과 감으로 새겨 갑니다. 또한 “2번가케”, “3번가케”라고 처음 아라즈리보다도 얇은 휠로 서서히 섬세한 선을 새겨 갑니다. 그리고 가장 결이 얇은 석판을 사용하여 깍는 “이시카케”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마제를 묻혀 목판으로 연마한 후, 펠트반이나 브러쉬반을 사용하여 광을 내 완성합니다.
공방에서는 기리코 제작 체험도 하고, 투명한 유리에 무늬를 조각할 수 있습니다
(초 · 중학생 2700 엔, 어른 4860 엔).

유리공예 아사쿠사 오지마
다이토 구 아사쿠사4-49-7 (주)아사쿠사오지마
TEL:03-4285-9664/FAX:03-3875-6771
휴무일:비정기휴무
※문의는 일본어로만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