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장인

Traditional Craft men & women in Taito city

에도 사시모노

와타나베 아키라

사시모노는, 뽕나무, 물푸레나무, 느티나무 등의 목재를 사용한 가구나 도구의 전통 공예품입니다. 그 중 에도 사시모노는, 도쿠가와 막부가 수공업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전국에서 장인을 니혼바시·칸다 주변에 불러들인 것이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나치게 장식적이지 않고 나뭇결을 살린 조형이, 에도의 「멋」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도성장기에는 혼례품으로서 일반 가정에도 확대된 것 외에, 티슈 케이스나 휴지통 등 적당한 가격의 물건이 팔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대형 가구의 주문이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티슈 케이스 같은 작은 소품은 제자가 만드는 제품으로 딱 좋지만, 수요가 줄어듦으로써, 제자가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없어져 장인을 육성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현대에 들어 극히 적은 에도 사시모노의 장인의 와타나베 아키라 씨. 가뜩이나, 사시모노의 기술은 습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장인이 부족한 현상은 심해지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씨의 경력은 약 30년. 어려서부터 이웃의 여러 직종의 장인 선생님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가업이었던 사시모노에 재미를 느낀 것과, 고향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가업을 잇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시모노는 목재와 목재를 끼워 맞춰 옷장 등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결합시키는 목재의 치수가 차질 없이 정확할수록 기밀성이 커지고, 그러한 품질이 좋은 사시모노의 서랍을 닫으면, 다른 서랍이 저절로 열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와타나베 씨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일본 문화의 종합 박람회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했을 때에는, 그 서랍이 저절로 열리는 신기한 모습이 외국인에게도 주목 받게 되어, 「일본인은 재주가 뛰어나다!」라며 감탄했다고 합니다. 예약제이기는 하지만 공방 체험도 하고 있으며, 정원은 6명까지로 2,000엔부터 입니다. 외국인도 일본어를 이해할 수 있다면 신청받습니다.

에도가와 사시모노 와타나베
다이토 구 류센3-25-4
TEL:03-3873-3050
휴무일:비정기휴무
※문의는 일본어로만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