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모래화
‘금은모래화’는 금박이나 은박 등을 고운 가루 상태 또는 아주 잘게 자르거나 ‘노게’라고 하는 가는 실 모양으로 가공해서 장식하는 일본 독자적인 기술로, 사경(경전을 필사하는 것)이나 두루마리 그림에 사용되었다. 후에는 맹장지(주로 미닫이 형식의 일본의 고유한 창호의 일종)나 병풍, 서적의 표지 장식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헤이안 시대(794~1185년/1192년경) 말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기법을 이용하여 여기 다이토구에서는 섬세한 느낌의 독창성 넘치는 그림이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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