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조각
거리에 넘쳐나는 간판 속에 가끔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목조간판을 볼 수 있다. 아스카 시대에 전래된 ‘편액(문이나 방안의 윗부분에 거는 가로로 긴 액자)’을 원조로 하는 간판은 오랜 역사를 지닌다. 에도 시대(1603~1867년) 편액 장인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금도 여기 다이토구에서는 한칼 한칼 수작업으로 조각하고 있으며, 그 소재에서 느껴지는 따스함과 정겨움, 자연스러운 느낌 등이 재평가받게 되어 최근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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