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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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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발

대나무(학명: Bambusoideae)나 갈대(학명: Phragmites australis) 등을 엮어 실내의 칸막이나 차양 등에 사용되는 발은 서기 700년 이전부터 생활에 밀착된 것으로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에도 발’은 대나무나 갈대외에도, 싸리(학명: Lespedeza thunbergii)와 부들(학명: Typha latifolia), 떡쑥(학명: Gnaphalium affine) 등 천연소재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감촉이 깊이 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만들 때는 소재의 성질이나 형상을 파악하여 세심하게 사전준비를 한 후 엮어 나가는데, 그 공정에서는 그만큼 소재에 대한 지식과 경험 및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현재는 칸막이나 차양 외에 인테리어로서도 사용되며, 소형 발은 조리용 도구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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