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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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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칠기

일본에서는 예부터 칠기가 생산되어 생활 속에서 줄곧 사용되어 왔다. 또한, 해외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공예품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옻칠은 주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그릇은 물론, 경사스러운 날의 미코시(제례 가마) 등에도 빠트릴 수 없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에도 칠기는 소바(메밀국수)용 도구나 장어요리를 담는 찬합 등 생활과 밀접한 것들이다. 옻칠의 건조 상태를 봐 가며 덧칠을 함으로써 독특한 운치와 깊이를 자아낸다.